Demoday (2) : Primer 20th - 2
지난 글에서 프라이머 20기의 전반 3개의 스타트업들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반 3개의 스타트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https://brunch.co.kr/@5e6725ee76114ff/28
1) 사업 모델
- 방 안의 헬스장, 디지털 피트니스 솔루션
- 집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하고 싶지만 홈짐 구축 시 비용이 크고 공간과 미관 해침
- 웨이트 트레이닝 시 혼자 무거운 중량 다루다 보면 위험하고 층간소음 발생 가능
- 무거운 중량, 중력을 이용하는 고전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그러함
- 이를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전자제어식으로 사용자의 힘 소모를 조절 가능
- 능동하중제어와 자동기록 분석, 성과 공유하는 소셜 서비스 및 원격 코칭까지 제공
- 피트니스 장비 시장과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 모두 성장 산업
- 모터 HW 핵심 기술력을 보유했고 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선정됨
2) 해설
- 고중량의 위험성을 제거한 것과 기록의 자동화를 통해 간편한 관리가 좋음
- 웨이트를 잘 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 느낌이 사라져서 제품 사용에 반대하는 사람들 존재할 것
3) 생각
-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중에 고중량을 다른 방식으로 대체한 고가의 장비를 판매하는 곳 있음
- 키패드를 통해 무게 조절 가능함
- 이들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글 쓰는 시점에서 브랜드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사업 모델
- 생명을 구한옷, ' 방화복'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
- 소방관의 방화복이 3년간 사용되고 매년 70톤 폐기됨
- 방화복의 소재는 내열성, 인장강도, 발수성 보유
- 폐기 방화복으로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고, 소방관 영상 컨텐츠와 전시회 등을 통해 가치 창출
- 환경, 디자인, 스토리를 통해 친환경 가방시장이 성장했고, 해외 예시로 프라이탁과 파타고니아
- 방화복 말고 소방호스나 다른 업사이클 가능한 섬유로도 제작
- 패션 편집샵이랑 백화점 3사 팝업스토어 판매를 통해 빠른 매출 성장
- 폐기물 감소와 소비자의 소방관 기부 가치 등의 ESG 모델을 통해 환경, 사회적 성과 달성
2) 해설
- 폐기물 업사이클링과 소방관의 스토리의 연결이 좋지만, 스케일업이 가능할까 의문
- 많은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수공업 제품이 많기 때문에 품절 사례도 많아서 대형화와 자동화를 통해 공급 문제를 해결해야 큰 성장 가능할 것
- 파타코니아나 프라이탁은 Eco-Friendly보다는 힙하다, 멋있다는 느낌에서 오는 성장이었다고 생각
3) 생각
-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라는 키워드 중심이 되어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환경적, 사회적 등)을 소비를 통해 드러내는 미닝아웃 (Meaning Out)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 트렌드가 나타난다고 함
-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소비하지 않는 편이라서, 공감되지 않는 사업임
- 프라이탁이나 파타고니아 등의 성공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처럼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다면, 정부나 지자체, 사회적 기업 또는 대기업의 자선 활동으로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
1) 사업 모델
- 건설기계 연비 및 탄소 저감 시스템
- 건설기계는 하루 250리터, 1년에 1억원 연료비 소모하며, 국내 건설기계 총 52만대
- 전 세계 건설기계 2020년 총 생산량 120만대, 약 200조원
- 건설기계의 팔 내릴 때의 소모되는 유압 에너지를 재사용
-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밸브, 모바일 APP
- 연간 20% 이상 탄소 배출 및 연료 소모 감소하여 1년 안에 설치비용 회수 가능
- 현재 국내 경쟁사 없고, 해외 유사 기업 중 기술적 범용성 있는 회사 없음
2) 해설
- IR 하는 방식에서 연료 소모를 줄여 설치비용 회수하는 효과를 먼저 말했다면 그 방법인 핵심 모델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할 것
3) 생각
- 일반인이 생각할 수 없는 건설기계 에너지 측면의 아이템이라 신선하고,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큰 것에 놀람
- ⑤ 119 레오처럼 폐기물, 레디의 버려지는 에너지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들은 정말 좋다고 생각
- 주변에 버려지고 낭비되고 있는 것을 찾아서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겠음
이번 글에서는 프라이머 데모데이 중반 3개의 스타트업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IR 관련하여 많은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공유해주실 스타트업이 있다면 댓글 또는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