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을 빼라
왜 몰랐을까
- 김용기
힘 빼라
힘을 빼라
코치의 일성은 힘 빼라는 말
장사라도
힘 빼지 않은 공은 멀리 못 갔다고
벼이삭이
가을에 힘을 뺐고
고개를 숙였고
겸손을
힘없는 것으로 알았다면
그의 표징은
빈 껍데기
의미가
방전이라니
때가 올 테니 아끼라는 것인데
말(言)도
힘을 뺄 때 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즐겁게 지내려고 시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