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풀사이즈 SUV가 등장했다.
현지시간 24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이날 아이토는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인 '아이토 M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토 M9 라인업은 4인승, 5인승, 6인승 세 가지 시트 레이아웃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배터리 전기차(BEV)와 확장형 레인지(ER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마련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신형 4인승 아이토 M9의 핵심은 2열에 배치된 독립식 캡틴 체어다.
두 좌석은 각각 무중력 모드와 전동식 다리 받침대 기능을 지원하며 장거리 이동 시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되어 최고급 라운지 의자에 앉은 듯한 안락한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에서의 이동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다.
두 좌석 사이에는 넉넉한 크기의 암레스트가 배치됐다. 이 안에는 컵홀더와 숨겨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고급감을 더한다.
이번 4인승 모델은 울트라(Ultra)라는 단일 트림으로 선보인다. 외부에는 지능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화웨이의 ADS 4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ADS 4 시스템은 주소 기반 내비게이션 오토파일럿(NOA)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자율주행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해 프리미엄 SUV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EREV 버전은 52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266km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65리터 연료탱크와 1.5리터 터보 엔진이 조합되어 총 주행 가능 거리는 1417km에 달한다.
듀얼 모터 4WD 시스템은 최대 365kW(489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BEV 버전은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60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리터당 21.8km 수준이다. 또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합산 390kW(523마력)의 출력을 내며 제로백은 단 4.7초에 불과하다.
가격대는 파워트레인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4인승 모델은 55만9800위안(약 1억 1050만원)부터 시작한다.
5인승 모델은 46만9800위안(약 9300만원)부터 시작하며 6인승 모델은 47만9800위안(약 9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토 M9의 4인승 버전은 단순한 좌석 수 변경이 아니라 고급 이동 수단을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모델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또 하나의 확실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