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중형 SUV GV70에 역대 최대 수준의 할인 조건을 적용했다.
11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달 GV7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0월에 마련된 'SUPER SAVE 특별조건' 행사는 사전 확보된 8000대 한정 물량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시차를 선택할 경우 50만원이 추가 감면되고,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50만원 상당의 금융 지원이 더해진다. 기존 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보상이 제공된다.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25만원의 추가 할인과 25만원의 캐시백이 동시에 적용되며 베네피아 회원은 10만원, 제네시스 굿프렌드 회원은 15만원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후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각 후 GV70을 구입하면 20만원이 감면되고,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은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66만원까지 더하면 총 혜택은 최대 776만원 수준이다.
이 조건을 모두 적용할 경우 GV70 가솔린 2.5 터보 2WD 모델의 실구매가는 약 4243만원까지 낮아진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담긴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두 줄 구성의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대형 크레스트 그릴이 배치됐고 측면은 쿠페형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얇은 쿼드 리어램프와 단단한 테일게이트로 안정감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75mm로 중형 SUV급 중에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나파가죽과 천연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14.5인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최소화된 버튼 배열로 깔끔한 구조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T-GDi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7km다.
정숙성도 뛰어나다. 이중 차음 유리와 흡차음재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에도 실내는 조용함을 유지한다. 노면 충격을 완화하는 서스펜션 세팅으로 장거리 주행에서도 승차감이 안정적이다.
안전 사양은 HDA II, FCA, BCA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GV70은 고급스러운 주행 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10월 제네시스 GV70 판매조건
· SUPER SAVE 특별조건: 300만원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10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200만원
· 트레이드-인 전용카드 추가조건: 최대 50만원
· 윈-백 강화 제네시스 THE BETTER CHOICE: 50만원
· 윈-백 강화 THE BETTER CHOICE 전용카드 추가조건: 15만원
· 노후차 트레이드-인: 20만원
· 국민지킴이 특별조건: 5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개소세 인하: 약 6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