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오너도 흠칫"…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SUV

by 디스커버

닛산이 긴 공백을 끝내고 플래그십 SUV의 부활을 알렸다. 2007년 단종 이후 약 18년 만에 등장한 신형 패트롤은 닛산이 다시 한 번 대형 SUV 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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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지난 31일 개막한 2025 재팬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닛산은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패트롤을 공개했다. 일본 시장에는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닛산의 기술력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 패트롤은 첫인상부터 플래그십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대형 V-모션 그릴과 C자형 주간주행등이 강렬한 전면부를 완성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와 22인치 휠이 묵직한 안정감을 더했다.


차체 크기는 이전보다 커졌으며 공기 흐름을 개선한 언더커버 구조가 적용돼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이 높아졌다. 전면과 측면의 비율도 한층 세련돼 대형 SUV의 품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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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실내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14.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3인치 인포테인먼트가 하나로 이어진 대형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잡고 있다. 화면의 해상도와 응답성 모두 향상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운전자 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해 조작 복잡도를 줄였고, 시트 포지션과 시야 확보를 개선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차세대 닛산 커넥트 2.0 시스템은 구글 OS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구글 지도와 어시스턴트 등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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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여기에 실내 카메라가 승객의 체온을 감지해 좌석별 온도와 송풍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클립쉬 오디오 시스템이 24개의 스피커로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I2V 기술은 차량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코너 뒤의 차량이나 장애물을 미리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닛산의 핵심 안전 기술이다.


인비저블 후드 뷰 기능도 추가됐다. 차량 전방 하단의 노면을 투명하게 표시해 오프로드나 좁은 골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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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역시 한층 발전했다. 차간 거리 유지와 차선 유지 기능을 비롯해 고속도로 반자율주행 기능이 추가돼 주행 부담을 줄였다.


파워트레인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기존 V8 대신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71.3kg.m을 발휘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가속 성능과 효율이 모두 개선됐다.


새 엔진은 출력뿐 아니라 연비 효율에서도 진보를 이뤘다. 약 15%의 연료 절감 효과를 달성했고 소음과 진동이 줄어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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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에 따라 차고를 자동 조절한다. 주행 환경에 맞춰 여섯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감을 유지한다.


실내는 천연 가죽과 우드 소재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2열에는 리클라이너 기능이 추가돼 플래그십 SUV다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닛산은 이번 패트롤을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닌 브랜드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모델로 규정했다. 약 18년 만의 귀환을 알린 신형 패트롤이 일본 대형 SUV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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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패트롤.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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