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본인 명의의 집이 있고 대기업에서 부장으로 일하며 자녀는 명문대에 다닌다.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속 인물 김낙수의 설정이다.
[사진=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는 직장인에게 익숙한 출근과 퇴근의 반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과장된 사건 대신 생활의 리듬을 그대로 보여준다.
극 중 김낙수가 타는 차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다. 화면에 등장하는 모델은 7세대 GN7로 보인다.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중심 모델로 자리해 왔다.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수입차 선택지가 넓어진 상황에서도 그랜저는 일정한 사회적 위치를 가진 소비자의 선택지로 유지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95mm다. 실내 공간과 2열 거주성이 확보된 구조다.
극 중 차량의 트림은 화면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후면 엠블럼 및 휠 디자인을 고려할 때 2.5 가솔린 또는 3.5 LPi 사양이 가능성이 높다. 두 사양 모두 일상 주행과 출퇴근 환경에 적합한 세팅이다.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2.5 가솔린은 최고출력 약 198마력을 낸다. 3.5 LPi는 약 240마력 수준이다. 두 사양 모두 가속과 소음이 과도하게 강조되지 않은 점이 공통적이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후륜 멀티링크 구조다. 차체 거동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승차감과 정숙성을 균형 있게 맞추는 구성이다.
실내는 일체형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공조 조작부는 터치와 물리 버튼이 혼합된 형태다. 사용 난이도를 크게 높이지 않은 구성을 유지한다.
[사진=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트렁크 공간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두 유사하게 확보된다. 배터리 위치가 적재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상 짐 적재와 가족 이동에 적합하다.
이 차가 극 중에서 갖는 의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다.
과장된 럭셔리를 선택하지 않고 일정한 사회적 기반을 갖춘 사람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국산 준대형 세단이라는 상징성을 그대로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