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주행거리를 자랑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가성비 세단이 등장했다.
현지시간 14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창안은 지난 9일 중국 시장에서 중형 세단 니보(Nevo) A0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순수전기 BEV와 EREV 방식으로 구성되며 총 8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BEV 모델은 630 Max 12만9900위안(2660만원), 630 Ultra 13만9900위안(2860만원), 630 Ultra Plus 13만9900위안(2860만원), 630 Lidar Ultra Plus 14만9900위안(3070만원), 510 Pro 10만9900위안(2250만원), 510 Max 11만9900위안(2450만원)으로 구성된다.
EREV 모델은 최대 2120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240 Lidar Ultra 12만9900위안(2660만원), 240 Max 11만9900위안(245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전면부에는 2258mm 길이의 헤드라이트 스트립이 적용됐으며 236개의 LED 유닛으로 구성된다. 후면에는 274개의 LED로 이루어진 테일라이트 클러스터가 장착돼 다양한 조명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85mm 전폭 1916mm 전고 1496mm이며 휠베이스는 2922mm다. 공기저항계수는 0.205Cd이며 공차중량은 1750kg에서 1887kg으로 구성된다.
BEV 모델에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 사용 가능한 108L 전면 트렁크가 마련됐다. 뒷 트렁크는 656L이며 두 공간을 합치면 764L가 확보된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접으면 최대 2168L까지 확장돼 20인치 캐리어 42개를 적재할 수 있다.
지능형 주행 기능은 최상위 트림과 상위 트림에 적용된다. 라이다와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초음파 레이더 12개 카메라 11개로 구성된 창안 톈수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며 Horizon Robotics Journey J6M 칩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NOA와 주차 보조 자동 비상 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전 트림은 후륜구동 기반이며 BEV 모델은 800V 또는 400V 실리콘 카바이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210kW 고출력 모터와 120kW 저출력 모터가 제공되며 배터리는 51.48kWh와 63.18kWh 리튬인산철 팩으로 구성된다.
CLTC 기준 주행거리는 510km와 630km이며 6C 급속 충전 시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12분이 소요된다.
EREV 모델은 72kW 출력을 내는 1.5L 엔진을 발전용으로 사용하며 120kW 전기 모터와 28.39kWh 배터리를 조합한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240km이며 복합 주행거리는 2120km다. 3C 급속 충전 시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18분이 필요하다.
실내에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5.6인치 2.5K 중앙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며 10.17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미디어텍 MTK8676 칩으로 구동된다. 딥시크와 알리바바 기반 AI 음성 비서 기능도 적용됐다.
편의사양은 2.5㎡ 파노라마 선루프와 4.6L 차량용 냉장고가 기본이며 온도 조절 범위는 영하 6도에서 영상 50도까지 설정된다.
256색 앰비언트 라이트와 20개 스피커 NEVO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전좌석 마사지 기능과 열선 통풍 기능이 제공된다. 뒷좌석은 최대 145도까지 젖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