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로부터 실사용 중심의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기존 약점을 보완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지시간 지난 11일 CarBuzz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한 리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디자인 실내 품질 주행 성능을 중심으로 개선된 요소를 상세히 짚었다.
가장 먼저 언급된 부분은 내연기관 모델의 3.5리터 V6 엔진이었다. CarBuzz는 이전 3.8리터 대비 힘이 줄어든 점을 아쉬운 요소로 평가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런 단점을 실질적으로 채워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기모터의 개입으로 초기 가속이 더 자연스럽고 전체 출력도 기존보다 높아졌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매체는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이 대형 SUV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내기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낮은 회전수에서도 여유로운 토크를 제공해 체감 가속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연비에 대한 언급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CarBuzz는 복합 기준 30mpg대를 기록한 효율이 체급을 고려하면 상당히 경쟁력 있다고 전했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보다 전체 비율이 안정적인 방향으로 다듬어졌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길어진 차체와 새로 배치된 램프 구성은 신형만의 분위기를 강화하는 요소로 언급됐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실내는 품질 향상이 가장 뚜렷한 영역으로 평가됐다. 매체는 마감과 소재 사용 수준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현대차 SUV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편의 기능 구성도 실용성이 강화된 부분으로 설명됐다. 무선 스마트폰 연동과 USB C 포트 배치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유용한 요소로 소개됐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주행 감각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함이 장점으로 꼽혔다. 다만 급가속 상황에서 변속 반응이 약간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전했다.
CarBuzz는 종합적으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가족용 3열 SUV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선택지로 평가했다.
내연기관 모델의 한계를 보완한 파워트레인과 향상된 품질이 경쟁력을 높였다는 결론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