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대신 이건 어때요?…3천만원대에 누리는 미니밴

by 디스커버

새로운 대형 미니밴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루이셩의 신형 M8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동력계를 한 번에 제시하며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까지 강화된 점이 주목되는 요소다.

8143_20506_79.jpg M8. [사진=루이셩]

현지시간 17일 해외 복수 매체에 따르면 루이셩은 최근 M8에 대한 사전 계약을 열고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가격은 16만9800위안에서 22만9800위안으로 책정됐으며 한화 기준 약 3480만원에서 4710만원 수준이다.


이번 M8은 브랜드 독립 이후 처음 내놓는 모델로 가솔린, 장거리 전기 EREV, 순수 전기 EV, 압축천연가스 CNG 등 네 가지 구동 방식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운영 체계를 한 차종 안에서 폭넓게 구성했다는 점이 중국 시장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17mm, 전폭 1870mm, 전고 1955mm, 휠베이스 3200mm로 대형 MPV 중에서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긴 윈도우 라인과 부드럽게 흐르는 측면 비율이 미니밴 고유의 정통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면은 가로로 이어진 헤드라이트가 너비감을 키우며 세로형 에어벤트가 시각적 안정감을 더한다. 브랜드 특유의 다층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대형차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8143_20507_728.jpg M8. [사진=루이셩]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에 브레이크등과 와이퍼를 통합해 일체감을 높였고 테일램프는 그라데이션 라이트 연출로 심미성을 강화했다.


실내 구성은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감각을 모두 담았다. 플로팅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풀 LCD 계기판이 조화를 이루며 투톤 스티어링 휠이 운전석 분위기를 가볍게 만든다.


중앙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 컵홀더, 직관적 버튼류가 배치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전체 구성이 가족 이동을 전제로 한 MPV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8143_20508_733.jpg M8. [사진=루이셩]

좌석은 7인승, 9인승 두 가지로 운영된다. 2열 독립 시트에는 전동 조절과 레그 레스트가 기본 적용되며 상위 트림으로 올라가면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까지 포함된다.


기본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90kW의 2.0리터 엔진이 들어간다. EREV 모델은 1.5T 레인지 익스텐더와 46kWh 배터리, 65리터 연료탱크 조합으로 순수 전기 230km, 복합 1420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순수 전기형은 170kW 단일 모터를 사용하며 배터리 팩은 81kWh, 92kWh 두 가지다. CLTC 기준 주행거리는 각각 505km, 560km다. 장거리 이동이 잦은 소비자에게 선택 폭을 제공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8143_20509_737.jpg M8. [사진=루이셩]

CNG 모델은 2.0리터 엔진과 180리터 가스탱크를 조합해 최대 580km 주행이 가능하다. 연료비 절감과 효율성을 우선하는 사용자층을 겨냥한 구성이다.


루이셩 M8은 다양한 전동화 시스템과 공간 활용성, 고급 옵션을 한 차량에 담은 점에서 브랜드 재도약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900만원대로 뚝"…연비 좋은 하이브리드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