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아빠들 난리 났다"…1320km 달리는 미니밴

by 디스커버

거대한 전동화 MPV를 찾던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등장했다. 대형 차체와 긴 전기 주행거리, 최신 보조 기능을 결합한 신형 모델이 공개되면서 중국 시장 중심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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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라 엔카사. [사진=카뉴스차이나]

지난 1일 해외 자동차 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2026년형 뷰익 일렉트라 엔카사는 오는 5일 중국 시장 출시를 확정하고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델은 GM의 신형 샤오야오 아키텍처를 토대로 개발됐고 차체 비율은 전장 5260mm, 전폭 2000mm에서 2023mm, 전고 1835mm, 휠베이스 3160mm로 구성된다.


전면부는 막힌 형태의 패널과 가느다란 LED 헤드램프를 조합해 전동화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차체 곡선은 길이를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MPV 특유의 차체 비례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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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라 엔카사. [사진=카뉴스차이나]

실내는 대형 MPV 수요층을 겨냥한 디스플레이 구성이 특징이다. 앞좌석에는 3분할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배치됐고 후석에는 21인치 4K 고해상도 스크린이 탑재됐다.


운전석 앞쪽에는 50인치 파노라믹 AR HUD가 설치돼 내비게이션, 안전 정보, 주행 데이터를 통합해 표시한다. 뒷좌석 전용 제어 패널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이동 시 활용도가 높다.


슬라이딩 도어는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고 시트는 전동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돼 MPV 특유의 흔들림을 줄이려는 세팅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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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라 엔카사. [사진=카뉴스차이나]

동력계는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맞물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최고출력 132kW를 기록하며 배터리는 LFP 방식으로 구성된다.


인증 기준 전기 주행거리는 224km이며 시스템 전체 주행거리는 1320km까지 확보된다. 배터리는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 가능해 실사용 효율성이 높다.


가속 성능은 제로백 5.8초로 확인된다. MPV라는 차급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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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라 엔카사. [사진=카뉴스차이나]

주행 보조 기능은 퀄컴 SA8775P 칩셋을 중심으로 작동한다. 소프트웨어 파트너인 모멘타 기술을 활용해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기반의 도시 NOP, 전 시나리오 주차 보조, 주변 인지 기능을 운영한다.


일렉트라 엔카사는 2025년 등장한 일렉트라 L7 이후 두 번째 라인업으로서 세단과 MPV에 동일한 샤오야오 플랫폼이 적용된 사례다. 플랫폼 확장성을 보여주는 대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실사용자 관점에서는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 중심의 세팅, 높은 전기 주행거리 등이 장점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중국 시장에서는 전동화 MPV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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