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했는데 차에서 내리기가 싫어요"
카니발 하이리무진 오너들 커뮤니티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다. 이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은 차량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식변경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했다.
16일 기아는 자사 프리미엄 미니밴 최상위 모델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2026년형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사양과 새로운 트림 운영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뒷좌석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21.5인치 대형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 컨트롤러를 적용하고 최신 ccNC 테마 기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조작 편의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새롭게 선택 사양으로 추가돼 총 12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실내 디테일도 세심하게 다듬었다.
두꺼운 소재와 매듭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고급형 카매트를 신규 적용했으며, 측·후면 글라스에 장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을 더하고 주름 방식을 개선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무드 조명은 한층 진화했다.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이 추가돼 시동을 껐다 켜도 사용자가 설정한 분위기가 그대로 유지된다.
4인승 전용 리무진 시트는 댐퍼와 소프트 패드를 보강하고 착좌 높이를 조정해 승차감을 더욱 안락하게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가 마련된다. 특히 가솔린 모델에는 9인승 노블레스 트림이 새롭게 추가돼 가격 접근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3.5 가솔린이 △9인승 노블레스 6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33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9인승 노블레스 6782만원 △9인승 시그니처 7122만원 △7인승 시그니처 7334만원 △4인승 시그니처 9780만원이다.
기아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가족 고객은 물론 법인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