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대규모 할인 카드를 꺼냈다.
16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를 대상으로 생산월 조건, 포인트 차감, 제휴 혜택, 전시차 구입 등 여러 할인 정책을 운영 중이다.
우선 2025년 6월 이전 생산 차량을 선택하면 100만원의 재고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차이면서도 단순히 생산 시점만으로 가격이 내려가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도 가능하다. 10만 포인트부터 40만 포인트까지 단계별로 사용하면 10만~40만원의 금액이 차량 가격에서 차감된다. 이미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주행거리가 거의 없고 신차 등록이 가능한 점 때문에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방식이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30만 포인트를 선사용하면 동일한 금액을 차량 가격에서 차감해 준다. 기존 카드 이용 고객이라면 무리 없이 적용 가능한 혜택이다.
기존 차량을 반납하는 고객은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특히 SUV에서 SUV로 교체할 경우 유리하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사랑 조건을 충족하면 100만원의 혜택이 주어져 다자녀 가구나 패밀리카 수요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SUV 재구매 고객에게는 Welcome Back SUV 조건이 적용된다. 과거 현대차 SUV를 보유한 이력이 있으면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성 고객을 배려한 제도다.
베네피아 회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복지 플랫폼을 통한 특별 조건으로 10만원이 할인되며, 기업 복지 제도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굿프랜드 고객 조건도 별도로 운영된다. 기존 고객에게는 10만원, 신규 고객에게는 15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적인 소비자층을 나눠 폭넓게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조건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모두 더하면 실구매가는 크게 낮아진다. 예를 들어 3662만원에 판매되는 2026년형 가솔린 2.5 터보 5인승 모델은 실제로는 약 3231만원까지 내려간다.
상품성 역시 강점이다. 전장은 4830mm, 전폭은 1900mm, 전고는 1720mm, 휠베이스는 2815mm로 동급 SUV 가운데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이동에도 부족함이 없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 230마력을 확보해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디자인은 각진 차체와 수평 라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H자형 LED 주간주행등과 볼륨감 있는 휠 아치가 조화를 이루며, 패밀리 SUV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 적용돼 첨단 분위기를 연출한다. 2열과 3열은 성인이 탑승해도 여유롭고, 2열을 접으면 최대 1875L 적재공간이 확보돼 캠핑과 장거리 여행에 유용하다.
실내 공간과 첨단 편의사양을 중시하는 패밀리카 수요자, 합리적인 가격 조건을 찾는 중장년층, 그리고 두 번째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