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세단 갤럭시 스타샤인 6 EM-i PHEV를 출시한다.
현지시간 17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스타샤인 6 EM-i PHEV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 모델은 지리가 개발한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장치를 적용해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스타샤인 6는 지리의 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06mm, 너비 1886mm, 높이 1490mm이며 휠베이스는 2756mm다.
상위 모델인 스타샤인 8보다 조금 작은 차급이다. 색상은 파란색, 은색, 흰색, 검정색, 회색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엔진은 1.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방식이며, 최대출력은 82kW(약 110마력), 최대토크는 136Nm다.
이 엔진은 1단 전동식 하이브리드 변속기와 맞물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까지 낼 수 있다.
배터리는 8.5kWh와 17kWh 두 가지로 제공된다. 큰 배터리를 선택하면 전기만으로 최대 125km(CLTC 기준)까지 달릴 수 있어 도심 출퇴근이나 단거리 주행에서 기름을 거의 쓰지 않는다.
복합 연비는 100km당 2.8리터, 즉 리터당 35.7km 수준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다.
지능형 주행 보조 기능도 강화됐다. 탑재된 G-Pilot H3 시스템은 11개의 카메라와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주변을 인식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와 도심 모두에서 내비게이션 기반 자율주행(NOA), 긴급 회피, 메모리 주차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150km/h까지 자동 주행을 지원해 장거리 이동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첨단 디지털 장비가 중심이다. 운전석 앞에는 10.2인치 계기판이, 중앙에는 14.6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이 배치됐다.
조작계는 Flyme Auto라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며, 지리가 자체 개발한 7nm 칩 ‘드래곤 이글-1’이 탑재돼 있다.
승차 공간도 여유롭다. 앞좌석은 970mm, 뒷좌석은 960mm의 머리 공간을 확보했다. 시트는 80mm 두께의 쿠션과 20mm 메모리폼을 더해 장시간 탑승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2만 5800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24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