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보다 더 고급진 듯"…외신조차 극찬한 제네시스

by 디스커버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콘셉트가 독일에서 공개되며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압도적인 비율과 정교한 디테일을 갖춘 이 모델은 현장에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377_1567_733.jpg X 그란 쿠페. [사진=제네시스]

지난 17일 독일에서 열린 CDE 클래식 행사에서 제네시스 X 그란 쿠페가 처음으로 유럽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보도한 Motor1 독일은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완벽하게 공존한다"며 호평을 전했다.


이 콘셉트는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당시 "Unfold a New Era of Genesis"라는 주제로 출범 1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X 그란 쿠페를 선보였다.

377_1568_750.jpg X 그란 쿠페. [사진=Motor1]

X 그란 쿠페는 플래그십 세단 G90의 유산을 이어가면서도 장대한 비율 속에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 중심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된다.


Motor1은 특히 X 그란 쿠페의 실루엣을 높이 평가했다. 긴 보닛과 낮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고전 스포츠카의 긴장감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세련미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면부의 투라인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도 주목받았다. 금속 직조물을 연상시키는 메시 패턴은 독창적인 고급감을 주었고, 펜더까지 뻗은 헤드램프는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377_1569_758.jpg X 그란 쿠페. [사진=Motor1]

측면은 프레임리스 윈도와 B필러가 없는 구조 덕분에 매끄럽게 이어졌다. Motor1은 "공기역학적 기능과 미적 가치가 동시에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일체형 스포일러와 투라인 테일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한 성격을 보여준다. 크롬 마감 배기구 장식은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마무리로 평가됐다.


실내 공간도 독창적이다. 올리브 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와 올리브 그린 조명은 차별화된 감성을 전했고, 친환경적으로 가공된 가죽은 지속 가능성을 담아냈다.

377_1571_829.jpg X 그란 쿠페. [사진=제네시스]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송풍구에는 크리스털 장식이 더해졌다. 빛을 반사하며 깊이감을 주었고, Motor1은 "세세한 디테일에서 제네시스의 자신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양산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Motor1은 "X 그란 쿠페는 단순한 쇼카가 아니라 제네시스가 그리는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개는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신감을 선명하게 드러낸 순간이다. X 그란 쿠페는 단순한 콘셉트카를 넘어 제네시스의 미래 철학과 글로벌 시장을 향한 포부를 담아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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