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바루에 머무는 중입니다(26.01.30)

부킷인다 이온몰

by 담유작가

26.01.30

입말 16일차


갈수록 더 좋은 쇼핑몰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부킷인다에 있는 이온몰에 다녀왔다.

말레이시아에 온 첫 날이 수요일이어서 부킷인다 수요야시장에 가봤는데, 그 근처에 이렇게 큰 쇼핑몰이 있는 줄은 몰랐다.

푸드코트에서 연어초밥과 아이를 위한 삼각김밥 하나, 유부초밥 세 조각을 사서 자리에 앉았다.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양이 적은 아이와 밥을 먹으면 항상 남겨야해서 아까웠는데, 소량으로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말레이시아에는 유난히 스포츠 편집매장이 많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들이 함께 모여있다. 그 중 한 매장에서 두 개를 고르면 하나 가격만 받는 행사를 하고 있어, 아이와 내 몫으로 나이키 티셔츠를 하나씩 골랐다. 아이가 득템이라며 무척 좋아했다.

내일이 생일인 아이를 위해 장난감 매장에도 들렀다. 한 층에 여러 개의 장난감 가게가모여 있어 모두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아이는 토이저러스에서 천체망원경을 골랐다. 다른 장난감들도 눈에 밟혀 아쉬워했지만, 끝내 하나만 고른 아이가 기특했다.

오늘 새벽에는 남편이 온다. 미식가인 남편이 합류하면, 말레이시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조금 더 새로운 말레이시아를 만나게 될 것 같다.




KakaoTalk_20260202_121241015_01.jpg
KakaoTalk_20260202_121241015_02.jpg

#말레이시아한달살기

#입말기록

#부킷인다

#이온몰

#아이와여행

작가의 이전글조호바루에 머무는 중입니다(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