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입영훈련 4일차

23살이 된 나에게.

by 김단

나는 서울대학교 제101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예비사관후보생이다.


이 글은 2학년 겨울방학, 첫 동계입영훈련을 앞두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번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한다면 저는 비로소 '학군사관후보생'이 됩니다.


약 4주간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약간의 글을 남겨놓고 떠나려 합니다.


첫 1주간은 휴대전화 사용이 통제되어 지금 쓰고 있는, 예약된 글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안녕.

1월 1일!

오늘은 새해 첫날이야.

빨간 날인데 쉬지도 못하고 고생이 많구나.


그래도 조금 있으면 주말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기자.


어때,

훈련은 재밌어?

기대했던 만큼 재밌나..?

가기 전에 한 달 목표 잡아놓고 들어갔는데..

이제 여유 생기면 그것들도 하나 둘 챙겨보자.



보니까 서울은 수목금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가던데, 거기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산중이라 춥겠지..?


방상내피 입고 다니고 보온대 하나씩 들고나가.


잘 때 춘추복 입고 자고.


감기 들면 골치 아파져.


너야 어련히 알아서 잘하니까. 믿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한데, 물어보기에는 지금 내가 너무 멀리 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오늘도 수고했다!


DAY BY DAY

IN EVERY WAY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일요일 연재
이전 03화동계입영훈련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