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나는 서울대학교 제101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예비사관후보생이다.
이 글은 2학년 겨울방학, 첫 동계입영훈련을 앞두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번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한다면 저는 비로소 '학군사관후보생'이 됩니다.
약 4주간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약간의 글을 남겨놓고 떠나려 합니다.
첫 1주간은 휴대전화 사용이 통제되어 지금 쓰고 있는, 예약된 글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정말 들어가기 직전에 쓰는 글이 될 것 같아.
이제 들어가서 만나자!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돕고 그리하여 네가 더 나아갈 수 있다면 내겐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 순간의 네가 어떤 모습일지 이 글을 적는 지금의 나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지금의 나와는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아.
나는 그런 세상이 궁금하고 그런 네가 궁금해.
조금만 기다려.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