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가격에 인수를 한다는 것의 의미
9,000억에 팔렸던 매물이 5년만에 5조가 되서 돌아왔네요.
'봉이 김선달'식 거래로도 비춰질 수 있는, 대한항공의 기내식 사업부를 담당하는 KC&D 이야기입니다.
회사의 정식 명칭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입니다.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601201732013240520
코로나와 경영권 분쟁이란 이슈가 있었지만, 30년의 독점 계약권까지 주면서 사모펀드 한앤코에 매각한 케이스죠.
독점 계약권이 여기에서는 '킬포'인데, 무엇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스폰서의 의중이 반영된 계약형태라고 봅니다.
대한항공 입장에서야 당장 경영권 방어를 위한 조치였겠지만, 마치 아파트 급매를 내놓은, 마음 급한 매도자와 비슷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반대로 보면 가치있는 물건을 쌀 때 제대로 가격 후려쳐서 매입한 사모펀드의 승리입니다.
(그러보면 인수합병 시장에서 타이밍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