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군대 이야기
과거 기억을 떠올려주는 장수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었다는 개그맨 이승윤의 이야기에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26_0003564532
벌써 20년 전이네요.
파주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진지 보수작업을 나갔던 인원들에게서 갑자기 긴급 무전을 받았던 하루.
"소대장님. 여기 큰일났습니다. 빨리 와주셔야겠..아악!"
갑자기 전쟁이 날리는 없고 '대체 뭐지?'라는 생각으로 무전병과 함께 해당 지역으로 뛰어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했더니 말 그대로 아수라장 그 자체더군요.
5명 정도 쓰러져 있었고 그 중 한 녀석은 거품까지 물고 있었습니다.
"대체 어떤 놈들이 우리 애들을 이렇게 만든거냐!"라고 묻자, 의무병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핀셋 하나를 내밀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장수말벌의 하반신과 뾰족한 침이...
"이 많은 인원이 다?"라고 물었더니, 벌집을 건드린 것이 화근이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