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에도 명분이 필요하다
하림이 간만에 인수합병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시끄러웠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https://m.mk.co.kr/amp/12023311
결론은 모르겠으나 현 기준 이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매스컴에서는 1조 매출 올리는 기업 3,000억에 줍줍했다고 하는데, 왠지 MBK가 언론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느낌도 듭니다.
매출보다 EBITDA가 7% 수준이라는데 연간 700억대의 이익 시현 기업을 3,000억에 산다라...
멀티블에 죽고 못사는 분들에게는 싸다고 느껴질 수 있겠으나, 섹터가 죽어가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위주 사업입니다.
더군다나 전체 사업장의 99% 가 임차사업장이라는 말은 유형자산 측면에서 보면 껍데기 뿐이라는 걸 의미할텐데...
애초에 기업가치가 Over valued 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설마 하림에서 이거 인수해서 마트에서 외면받고 있는 '더 미식'을 깔려는, 순진한 생각을 한 건 아니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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