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

일기

by yina


폴킴의 너를 만나, 내가 좋아하는 가요 중 하나.

좋아하는 이유는 가사 때문에,,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날 잡아줘서 힘이 돼줘서 고마워


진정한 사랑이란, 이기적이고 불안한 상대를

끝없이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나의 마음과

일치하는 노래라서


그리고 어느 날 너를 만나 뮤비를 보다가

뮤비가 끝나갈 즈음에 남자가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나온다

문을 여는 여자의 뒷 쪽에 달 사진이 문득 눈에 띄었다


달의 의미는 무엇인가

사랑할 때 변화무쌍하게 불안하게 변하는 인간의 마음을 대변해준다. 그 달이 쪼개져서 서로 마주보고 있고..

언제든 달은 모습을 달리할 수 있지만

그 원의 모양은 결국 하나다.


내가 작아질 땐, 상대적으로 커다란 당신이 날 잡아주고,

당신이 작아질 땐 내가 포용해주는,

그런 깊은 의미가 깃들어 있는 것을 생각하고는

혼자 뮤비보면서 얼마나 울컥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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