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의 글 주제 정하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글 주제가 있습니다. 넘쳐나는 글들 속에서, 어떠한 주제로 글을 쓰면 좋을까요?
우선 정답을 말해보자면,
‘마음대로’입니다.
플랫폼을 한 번 둘러보기만 해도, 글을 쓸 수 있는 주제가 정말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런치와 포스타입을 한 번 봐볼까요?
브런치)
포스타입)
2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포스타입을 기반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간단히 분류해놓은 것만 해도 9가지입니다. 여기서 세부적으로 분류를 하게 되면 훨씬 많아질 겁니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는 직접 촬영한 일상 사진들을 올리는 사람, 짧은 글귀와 사진을 엮어 올리는 사람, 인물 스냅사진을 올리는 사람, 음식 사진만을 올리는 사람 등등 나열하려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에세이•시’ 쪽으로 들어가면 좀 더 사적으로 들어가게 되겠죠. 일례로 포스타입에 본인 꿈 기록 일기를 쓰는 분도 본 적이 있고, 다사다난했던 인생 이야기, 혹은 정말 그냥 잡담을 올리는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정말 아무 장르라도 수익이 날까요?
마찬가지로 우선 정답을 말해보자면,
특정 계정의 사례를 올리기엔 조심스러워 예시 사진을 올리진 못하겠지만, 들어가 보셔서 잠깐만 둘러보아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전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며 소소한 수익을 낸다는 것을요. 일상 기록, 인생에 있었던 재밌는 썰 풀기, 본인 취향의 음악과 감상, 책 추천, 낙서, 단편소설, 사주풀이, 잡다한 지식 등등…
이러한 다양한 게시물들에 포인트(수익창출용)가 걸려있습니다(물론 모든 계정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무료 포스트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 중에 네 취향이 한 명쯤은 있겠지, 라는 말처럼 이 장르 중에 네가 쓸 만한 장르가 하나쯤은 있겠지 하는 겁니다.
물론 개중엔 수익을 얻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이 글을 읽고 계실 분들은 적어도 수익을 바라는 게시물을 작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너무 심할 정도로 성의가 없는 글을 작성하지는 않으시겠죠.
그거면 됐습니다.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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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내가 하고 싶은 걸 쓰라는 것은 알겠다. 그렇지만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럴 땐 내가 글을 쓰고 싶은 해당 플랫폼을 찬찬히 둘러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구나, 저런 주제로 글을 쓰는구나, 하며 둘러보다 보면, 어? 이건 나도 자신 있는 분야인데! 혹은 이건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장르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그런 걸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둘러보며 해당 플랫폼의 분위기도 파악한다면 일석이조겠죠. 내가 작가로 참여하는 곳의 동태와 양상을 알아놓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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