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태양은 오늘도 무척이나 밝습니다
저 또한 그 빛에 눈이 부셔
애써 가려보지만 어림도 없겠지요
몇몇은 그것을 즐기듯
구태여 쬐기도 하고
또 몇몇은 막아보려 애를 쓰곤 합니다
이젠 그저 저 잔인한 빛을 애써 피해 숨으며
잠을 청해봅니다
그대들의 생각이 아예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친애하는 뫼르소와 뭉크 씨 에게
하루엔 3개의 글을 올려보는 습관이 생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