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 설렘을
내가 잠시 잊자며 마음 한구석에 숨겨두었던 그것을
그리도 나를 확실하게 흔들어버리고
떠나버리면
난 또 어리석게 매달리고
바라고
오해하며
잔인한 진실을 외면하고
달콤한 거짓말을 따라가겠지요
하루엔 3개의 글을 올려보는 습관이 생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