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최종회). 탈출?
어찌해야 하나?
이런 상황을 어디서 배우지도, 경험도 없다 본능만이 지배할 뿐이다
나는 일어나 앉으며 애써 침착히 말했다
잠드는 거 보고 갈게...
아니야 됐어 잠 와...
잠... 잠이 온단다 그럼 어찌해야 하나?
또다시 갈등이다
그녀의 "그만해!" 한마디가 굉장히 예리하게 꽂혔기 때문이다
정말 이대로 그냥 간다는 건 남자의 체면이 아닌 것 같았다 원초적 본능이 꿈틀대고 혈기가 용솟음치는 청춘인데, 나는 나직이 그녀에게 말했다
해도 돼?
할까?...
그러자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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