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

by 오월

‘어떤 사람은,

함께 있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괜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사람 곁에 있으면

어떤 감정도 괜찮아지는 느낌이 든다.


그게 진짜 따뜻한 사람 아닐까.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나를 조급하게 만들지 않는다.‘


답을 재촉하지 않고,

감정을 평가하지 않고,

그저 내 옆에 함께 있어주는 사람.


그 사람은 말보다

표정과 시선, 기척으로

마음을 건네는 법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 곁에서는

괜찮지 않다고 말해도,

괜찮다고 믿어지는 기분이 든다.



’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힘들어하는 사람 앞에서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도

조용히 옆에 앉아줄 수 있는 사람.


가끔은 침묵이

가장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결국 그 자리에 남는다.


시끄럽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그 사람의 존재 덕분에

나는 혼자였던 시간을

덜 외롭게 기억하게 되었다.


지금 내 곁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