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공원에서 요가하는 부부의 영상 일기 같은 것
하~!
하늘이 예술이다. 아침에 동쪽 하늘에서 노을을 볼 때도 있다.
똑같은 날이 없다. 하늘이 다르고, 공기가 다르고, 구름의 속도가 매일 다르다는 것을
그 당연한 것들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렇게 공원에서 요가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하늘 보고, 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요가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으로 시작했던 게
이젠 그 맛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 잘 된다.
신기한 일이다. 실내에서 보다 더 더 더 요가가 잘 된다
열린 공간에 쾌적하게 흐르는 기운이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어떤 때는 오송 동네 주민 20여 명이 모일 때도 있다.
코로나 19로 더 갑갑한 요즘,
아침 6시, 매트 들고 근처 잔디공원으로 나서는 우리 부부는
이런 호사가 없다고, 즐길 수 있을 때 맘껏 누려볼 생각을 한다.
뭐 뚝딱!
촬영은 휴대폰으로, 편집은 파컷 X로 20분 만에 뚝딱 쉽게 내놓는다.
가끔 드론이 멋짐을 책임져 주기도 하지만...
길지 않은 1~2분 정도의 영상들이다.
매일 비슷한 아사나(요가 자세)를 반복하지만,
요가에는 반복의 미덕이 있고, 그 과정에서 깨달음이 있다고 어설프게 믿고 있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영상을 여기까지 봐주셨다면,
당신은 의리파!
매주 2~3개의 새로운 공원요가 영상을 맛 보여 드릴 생각이다.
해보고 싶어 졌다!
'공원요가'는 거의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오송잔디공원에서 진행된다.
호기심이 동했다면, 아래 링크가 도움이 될 것 같다.
온몸 쓸 땐, 동네소년
실험할 땐, Paul
뉴미디어와 지상파를 넘나 들며,
남 달라지는 중입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요가를 수련합니다.
민첩하게 다양한 분야를
넘나 들며 서로를 돕습니다.
슬기로운 오송생활(네이버 카페): 공원요가와 소년운동회 소식 전하는 곳
브런치(블로그)(https://brunch.co.kr/@5more-seconds): 개인적이고, 대중적인 글쓰기 공간
YouTube 채널: 공원요가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
인스타그램: 하는 둥 마는 둥
이메일: 3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