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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스카 Oct 15. 2020

겁쟁이 화장품 경력자님을 용감한 사장님으로 만드는

제 경험을 당신이 경험합니다.

두 사람 이야기


한 경력자가 있었습니다. 화장품을 좋아했습니다. 화장품을 직업으로 택했습니다.

상품기획을 했습니다. 마케팅을 했습니다. 영업을 했습니다. 영업 전략을 했습니다. 브랜드 전략을 했습니다.

브랜드 리뉴얼도 했습니다. 수입 브랜드 소싱도 했습니다. 브랜드 런칭도 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A에서부터 Z까지 해봤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경력을 가진 사람이 몇 없다고 자부했었습니다.

사업 생각은 없었습니다. 겁이 났습니다.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겁쟁이이었습니다.


한 사장이 있습니다. 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나를 버릴 수 있습니다. 경험했습니다.

사장이 되었습니다. 도와준다던 사람들이 사장이 되니 안보입니다. 신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생각만큼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을 합니다. 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겁쟁이는 아닙니다. 무식하지만 용감한 사장입니다.


오늘부터 경험과 생각을 적습니다. 누군가는 있을 겁니다. 겁쟁이 경력자에서 용감한 사장이 되고 싶은.

사업 과정의 생각과 느낀 점을 적겠습니다. 이것으로 스스로를 도울 생각입니다.

겁쟁이 화장품 경력자님이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그분들도 도울 생각입니다.


한 겁쟁이 경력자, 한 용감한 사장의 경험과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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