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마케팅 대행사 찾는 방법
오늘은 이제 막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사장님께 어떤 마케팅 대행사가 필요한지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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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는,
어떤 마케팅 대행사를 찾고 계시나요?
마케팅 대행사를 어떻게 찾고 계신가요?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괜찮은 마케팅 대행사 소개 요청을 하시나요?
회사 이름값을 기준으로 찾고 계시나요?
사업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이 상황에 맞는 마케팅 대행사가 필요합니다.
마케팅 대행사가 어떤 역할을 해주길 원하시나요?
제대로 된 마케팅 대행사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업무를 해서 어떤 KPI을 달성해 주길 원하는지가 설정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마케팅을 통한 자사몰 유입(전환)인지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통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구매 전환인지
분명하고 정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정확한 역할이 생기고, 이 역할이 있어야만 정확한 KPI가 수립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이 대행사가 업무를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모든 역할과 KPI는 매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브랜드의 목표는 매출이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개수가 아닙니다.
대행사의 레퍼런스도 중요합니다.
누구나 알법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마케팅 대행사는 마케팅 대행료(비용)는 상당합니다.
우리에게는 이 정도 비용을 매월 지불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력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레퍼런스가 있는 대행사가 아닌, 레퍼런스를 쌓아야 하는 대행사를 택하시면 됩니다.
메이저 마케팅 대행사 출신 혹은, 브랜드 마케팅 경력 출신 분들이 세운 신생 마케팅 대행사를 찾아보시되,
대행사 임원분 개인의 레퍼런스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전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해봤기 때문에 마케팅의 이해도도 높고
새롭게 대행사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쌓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 대행을 해줍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력자들이 사장님을 대신해서 마케팅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쩌면 사장님 브랜드가 신생 대행사의 첫 레퍼런스가 될 수도 있어 장기적으로 관계를 가져가기에도 적당합니다.
메이저 대행사에 비해서 디테일이나 퀄리티가 부족할 겁니다. 하지만, 그들보다 우리에게 더 신경 써주고 관계를 맺으려 하고,
레퍼런스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 겁니다. 이것만 해도 우리에게는 훌륭한 플랜 B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니깐요.
수많은 마케팅 대행사가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마케팅 대행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모두의 플랜 A가 아닌 우리만의 플랜A가 필요합니다.
절대적으로 일을 잘하는 업체보다는
우리와 맞는, 나와 맞는,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수 있는 협력 업체가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합니다.
브랜드 회사에서 마케팅할 때도 메이저 대행사와 업무를 해봤지만,
회사가 일을 잘하는 거지, 제 담당이 일을 잘하지는 못하더라고요.
메이저 타이틀이 있다 보니, 협업이 잘 이뤄지지도 않았고요,
아무쪼록,
지금 사장님이 원하는 딱 그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신생 마케팅 대행사
찾으셔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