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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독한 사차원 Jan 25. 2024

성취의 기준.

생각 정리.

여행을 다니며 원고를 써 내려간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 

‘성취와 만족은 내가 정해놓은 기준에서부터 온다’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온전히 글에게 내어주기가 어렵다. 


성취의 만족을 위해, 

굳이 굳이 공모전까지 끼워 넣어 얻어낸 하루의 여유를 글의 영감으로 풀어간다.


하루의 여유라는 것이 공모전이 되어버린 것은 결국 경제적인 안정감이 필요해서 생겨난 기준일까.


효율을 고집하다 보면 결국 집착이 되어 끝없는 욕심을 초래하기에 

어느 정도 합의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영감의 순서에 따라 창작의 질 또한 바뀌려나..’라는 생각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만 곱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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