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로 노트에 기록했던 내용을 업로드합니다.
프리라이터스다이어리 Freedom Writers , 2007 (한국 제목이 왜 저런지부터 의아하다)
원작 책을 정말 좋아했던 입장에서 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정말 많은데 이게 최선이었을 거 같긴 하다.
책에서는 아이들을 존중하여 최대한 자제했을 그루웰 선생님 본인의 이야기와 시선을 많이 보여준 거 같고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아이들의 사정과 감정선의 디테일이 사라진 건 아쉽긴 하다.
책을 보고 기대한 내용이 있었던 입장에서는 그냥 너무 갑자기?라서. ㅠ
2007년 영화라고 생각하면 또 많은 게 납득은 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영화 자체로도 잘 만들어졌다면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읽을' 가치가 있는 영상으로 남았겠지만...
_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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