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삶의 동력으로 바꾸려는 태도
"불안하다." 이 말은 "나,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늘 흔들립니다.
조금은 단단해졌다고 믿는 지금의 저도 여전히 문득문득 찾아오는 낯선 떨림과 마주합니다.
삶은 늘 불안하고, 고민할 듯 합니다.
누군가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태도'라고 말합니다.
돈이나 시간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삶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서, 때로는 예고 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애써 외면하거나 도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파도가 칠 때 억지로 막으려 하면 휩쓸리지만, 그 파도에 몸을 맡기면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되기도 하니까요.
지금 마음이 소란스러운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아주 잘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 떨림을 엔진 연료로 삼아 더 높이 나아갈 수도 있고,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조금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흔들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따뜻하게 품어주세요.
당신은 지금,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지나고 있을 지도 모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