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품는 순간 사람은 가장 비참해질 수 있지만
기대는 내일을 살게 하는 연료가 된다
남을 보며 나는 종종 안도하지만
비교는 어느새 나를 숨막히게 조여온다
과거를 사무치게 그리워하지만
그 장면 속에서만큼은 언제나 내가 주인공이다
이 모든 감정은 나를 울리고, 옥죄고, 속이면서도
다시 나를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