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나린이다. 작고 아담한 키를 가지고 (158cm) 긴 갈색 머리를 가졌다. 사람들은 나에게 웃는 것이 이쁘다고 한다. 가끔 친구들이 이쁘다고 해주지만,, 나는 내가 이쁘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은 너 정도면 이쁘지라고 하지만, 난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 나도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된다.
저 사람들은 외모가 출중하고,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고, 언어에 재능이 있고, 손재주를 가지고 있고, 그림을 잘 그리고, 아니면 천재라고 소리 들을 수 있는 정도로 공부를 잘하네라는 비교를 한다. 그러나 저 사람들과 다르게 난 아무것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없다.
나도 모르겠다. 고등학생이지만, 몇몇 친구들은 어느 정도 자기 진로를 정하고, 하고 싶은 직업이나 꿈이 있던데,, 난 없다. 내가 뭘 해야할지, 어떤 것을 하면 잘 하는지.. 그녀는 버스에서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창밖을 본다. "오늘 날씨가 참 좋네.. 이럴 때는 공원에서 햇살을 쬐어주어야 하는데.. 학교라니"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 접속한다. 그는 skyblue라는 계정에 들어가 사진을 본다.
" 오 왠일로 높은 건물에서 찍었네?".. 그녀는 업데이트한 사진이 있는지 본다.
"어 얼마 올라온지 안된 사진이네??
그녀는 위 사진에 하트를 누른다. 그때 그녀의 옆으로 키 큰 남학생이 지나간다. 그러나 그녀는 그 남학생이 그 계정 주인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오늘 전학 첫날인데, 잘 할 수 있겠지!" 그녀는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교문을 향해 간다. 그때, 그녀 옆으로 지나가던 남학생의 가방에서 카메라 모양의 키링이 떨어진다.
"저기!! 이거 떨어졌어!" 그녀가 그를 부르자 그는 고개만 돌리고 시선을 주지 않는다.
그때, 그녀가 다가오면서 그와 시선이 마주치고 그녀는 웃으며 키링을 건넨다. 그녀는 키링을 전달하고 학교로 들어가고, 그는 순간 멍해진다. 자신의 눈을 보고도 겁을 먹지 않았다. 그도 이내 정신을 차리고 교실로 간다. 그녀는 학생들에게 교무실 위치를 물어 담임 선생님을 뵙고, 교실에 같이 들어간다.
그녀의 가방에 달린 강아지 키링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