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타드 로망

by goshen

레오타드가 핑크텍스인지 가격이 너무 쎄다

나는 수업중 땀을 많이흘려서 여름엔 실제로

레오타드를 짜면 찔끔 땀이 나올 정도이다

시니어분들이 내게 젤 부러워했던게 발레동작이 아니고

바로 땀이 많이 나는거였다

시원하지? 아뇨

실제로는 땀 너무나고 레오 축축 들러붙고

체력소진도커서 클래스하고나면 지쳤었다

난 보송보송 그분들이 좋아보였다

내게 레오는 속옷개념이다

매일 손세탁하지만 또 빨리 수명을 다하기도 한다

비싼 레오타드는 예쁘고 브랜드가 노출돼서

자동차 하차감처럼 남들이 봐주는 착장감도 있다

백리스나 오프숄더 드레스풍디자인등은 평소 파티문화도

스트릿노출도 잘 없는 우리에겐 약간 딴세상즐거움이다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중고거래가 요즘은 찐유행이다

아직 속옷처럼 레오를 입는 내겐 용기가 나지 않는 분야이기도하다

착장샷도 인증도 중고거래임도 밝히는 사진들이 많은데 또 다 너무 멀쩡하고 이뻐보인다

중고거래 나도 용기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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