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육남매맘스하루 Feb 29. 2024

육남매맘, 브런치 작가되다.

먹는 거 아님, 글쓰기 맞음

글 쓰는 거 너무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예요.

조금 덜 평범한 건 음~

아이가 여섯 명이라는 거요?

맞아요, 저는 다둥맘  남매맘이에요.

글 쓰는 거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가 여기까지 왔으면 브런치라는 곳이 아주  유명한 곳 인가 봐요~


여러분~~

배고프시죠?

근데 여긴 뭐 먹는 그런 브런치 아닙니다.

돈 내고  음식 냠냠 먹는 곳 아니고요.

돈 하나도 없어도 자유롭게 글 쓰는

그런 곳이랍니다.

예~~ 쓰~!!

근데요~

누구나 다 작가 말고

브런치작가가 되고 싶은데

그런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고

어느 정도의 자격과정을 거쳐야 된데요~~

모르면 몰랐지 한번 알고 난 이상

브런치작가가 되어서

내 이름 앞에다가 떡하니 브런치작가라는

배지하나 달아보려고요^^

근데 그거 무지 어려운 시험인가유?

저 합격할 수 있을까요?

뭔가를 또 도전한다고 하니 두근두근

설레네요~^^

아자아자 파이팅~

생각나는 대로 글도 올려보고

뭐 형식에 맞춰 쓰라고 하면 또 그렇게 쓰고

그러면 언젠가는 나도 작가다ᆢ

하지 않을까요?

히히~


2024 올해 첫 도전은 '브런치작가' 예요.

응원 많이 많이 팍팍 기운 주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매일매일기념일로 사는

남매맘였습니다~

선물 같은 오늘도 잘 풀어보세요!!!!

하고 브런치 작가가 되기 전에

서랍이란 곳에 처음 적어 두었던 글이 있어요. 작가가 안되면 글을 못 내네요.


싸이월드 때 엄청 씀. 인스타나 개인 일기, 종이만 있으면 이곳저곳 끄적이기만 해서 쓰는 건 좋아하지만 전문적이고 갖춰진 모습이라곤 찾아보기가 좀 힘들죠~


그래도 도전했더니 합격이라는

메일이 왔어요.

함께 도전한 #나만시 친구들

#윤지은대표님 #선량작가님 덕분입니다.


근데, 이거 갖추고 저거 맞추고 주변 의식하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잘못하는 것 투성이지만 저만의 글감이

많으니 이제 갓 말하기랑 글쓰기 하는 아이처럼 신나게~

저만의 햇살이야기를 풀어보려고요.


이름정하기도 글 배치도 사진 넣기도

어색하고 낯설지만 시작은 좀 어렵지만

서랍 안에만 넣어두던 글을 이제 하나씩

꺼내보려고요.

남매맘이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기념일로 소중한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성장합니다. 아이는 폭풍성장하고

엄마는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어요.

24시간 세상 젤 바쁘게 살아내도 월급 한번 못 받는 엄마지만 왜 행복한 거죠?

반나절 웃고 반나절 울면 하루 끝~!!

근데 행복하기만 하면 행복을 모르고

힘들기만 하면 지치잖아요?

그림책 건전지엄마처럼 매 순간 충실하게

그때그때 웃고 울고   방전됐다 충전해 가며  살아내는 것 같아요.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우리 엄마가 하기 시작한다면

그건 한물간 거~라고 하는데

브런치 한물간 거 아니죠?

점점 핫해지는 거 맞죠?


그럼 자주자주 올게요~

또 만나요!!


참,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글이 길어도 단숨에 읽어진다고요~

꾸미지 않은 솔직한 글이라 그렇다고^^

그 말이 고마워 용기 냅니다.

꾸미고 어깨 으쓱하다 보면 연예인병 걸릴까 봐 꾹 참아요.


이 엄마 또 갈피 못 잡고

헤맬까 오늘은 여기서 끝.


적당한 거리유지 적당한 자름

좋았어!

이제 눈 딱 감고 발행!!


헛, 특수문자 지우고 올리라네요~

이모티콘도 안 돼요?

캐릭터 하나 사라짐  흑흑.


이 그림은 제 캐릭터 하라고

아이가 그려준 그림이에요~

쪼기 밑에서 아빠가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 힘내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