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꺼도 안 멈춰요. "백색소음" 기능 탑재 비하인드

정말... 너무 졸렸습니다

by dean
image.png


보니 서비스의 힐링 공간, '라운지'의 신규 기능인 백색소음(White Noise) 개발 비하인드를 살짝 공개합니다.


Why? 왜 백색소음인가요?


Simulator Screenshot - iPhone 17 Pro - 2026-02-09 at 23.26.48.png
Simulator Screenshot - iPhone 17 Pro - 2026-02-09 at 23.26.57.png

보니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저의 육아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를 재울 때 백색소음은 필수였지만, 기존 플레이어들은 백그라운드 재생을 위해 유료 구독을 해야 하거나, 유튜브 화면을 계속 켜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Solution: 보니의 해결책

"부모님이 편해야 아이도 편하다." 그래서 보니는 복잡한 조건 없이,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는 백색소음 플레이어를 탑재했습니다.

Background Play 지원: 화면을 끄거나 다른 앱을 켜도 소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배터리 걱정 없이 밤새 틀어두세요. 검증된 퀄리티: 해외 고음질 음원을 엄선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루핑: 반복 재생 시 이질감이 없도록 세밀하게 편집했습니다.


a2.png
a1.png



Episode: 개발자의 수면 위기

자연스러운 반복 재생을 테스트하기 위해 개발팀이 하루 종일 백색소음을 들으며 작업했는데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편안한 나머지, 개발 도중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가 정말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

� 그만큼 수면 유도 효과는 확실하다는 뜻이겠죠?

"고음질을 포기할 순 없고, 데이터는 걱정되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테스트하다 잠들 뻔한 이유는, 단순히 소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음질의 긴 루프(Loop)'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저음질의 짧은 소리를 억지로 반복시키면 묘한 기계음이 섞여 오히려 잠을 방해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고음질 음원들을 모아놓고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용량'이었습니다.



ray-so-export.png


보시다시피 '자연의 소리' 패키지 하나만 해도 18MB에 달합니다. 매일 밤 LTE나 5G로 이걸 스트리밍해서 듣는다면 부모님들의 데이터 요금이 남아나지 않겠죠.

그래서 '다운로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보니 라운지는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곳이어야지, 데이터 걱정을 안겨드리는 곳이 되면 안 되니까요.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한 번만 다운로드 받으세요.

그다음부터는 데이터 연결 없이도, 비행기 모드에서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묶어서(Zip) 관리하도록 구조를 짰기 때문에, 필요한 사운드 팩만 쏙쏙 골라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Simulator Screenshot - iPhone 17 Pro - 2026-02-09 at 23.27.02.png
Simulator Screenshot - iPhone 17 Pro - 2026-02-09 at 23.27.19.png
Simulator Screenshot - iPhone 17 Pro - 2026-02-09 at 23.27.12.png

보니 라운지의 목표

보니 라운지는 사용자가 육아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자주 방문하여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가 잠투정을 부릴 때, 가장 먼저 보니 앱을 켜주세요.

보니는 앞으로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결하는 기능들을 채워나가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아이 거울 앞에 선 나, "어떤 부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