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
우기고 우긴다.
본능적으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옳다고 내질러야 하는 것 같다.
너무 뻔한 가르침을 주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누군가와 갈등상황에 자주 빠진다고 느낀다면 그 상황을 이겨낼 치트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세 번을 마음속으로 읊조리면 되는 마법의 문장이다.
나의 마음이지만 제어할 수 없는 층동적인 감정들이 있다.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그런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토닥거려 주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다.
'너의 생각이 너무 오버스러운 것일 수 있어. 조금만 참아서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자.‘
나티코 스님이 얘기해 준 그 문장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가 그래서 필요하다.
욱하는 감정이 올라오고 내지를 때 '나는 갱년기야.' 하면서 정당화시킨 적이 많았다.
하지만 못 참는 것이 반복될수록 더 못 참는 나를 발견한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이 된 분노 표출이 나에게 탑재되어 간 것이다.
참는 것이 비겁한 게 못난 게 아니라고 나를 토닥거리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괴물이 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