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창업자 구합니다! 를 외치는 모든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위해
'팀원은 어떻게 구하셨어요?'
'저 혼자서 할 수는 없으니까요..'
초기 스타트업에 적당한 인원은 2~4명 정도로 알려져있다.
1) 사람을 움직일만큼 많은 돈이 있지 않을 뿐더러
2) 내적 동기를 움직이지 못해 진심으로 스타트업에 함께 하는 '좋은'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다.
바로 스타트업의 '비전'이다.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없더라도 우리가 5년 뒤, 10년 뒤에 무엇이 될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사람 곁에 있다.
주변의 좋은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이 지인 기반으로 시작하고 채용하고 있으며,
대학교 기반 창업 또는 스타트업 기반 창업이 많은 이유다.
결론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이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말은 거창한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비전으로 사람을 모으는 것의 핵심은 비전을 알리는 것이다.
가장 타율이 높은 방법은 특정 사람을 타겟해서 1:1로 설득하는 방법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데려오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우리 팀 역시 처음에 이렇게 시작했다.
대표가 지인들에게 투자사에게 하듯이 IR을 진행했고, 우리가 모였을 때 최종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respect..)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스타트업의 시작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작은 모임을 이끌거나 창업의 계기 등에 대해 콘텐츠를 발행할 수도 있다.
결과물은 곧 비전을 담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전을 알리기에 충분하다.
우리 서비스의 타겟 고객이라면 비전에 공감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팀원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그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부터 스타트업 창업까지 열정을 가지고 있는 타겟층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크고 작게 IT 서비스를 검증하고 있는 다양한 메이커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이다.
메이커로그를 통해 스타트업의 비전과 성과, 고군분투기(?)를 공유한다.
- 비사이드 (https://bside.best/), 비긴메이트 (https://www.beginmate.com)
사이드 프로젝트 및 스타트업을 위한 팀원 모집 플랫폼이다.
일종의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람인, 잡플래닛이라고 보면 된다.
이외에도 직접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들을 매칭시켜주고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종종 보인다.
초기 스타트업은 결국 모두 사람에서 시작한다.
이 글을 읽는 예비 창업가들이 모두 좋은 팀을 만나길 응원한다!
본 글 또는 스타트업 창업에 궁금한 점이 있는 예비 창업가 분들이 계시다면 커피챗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