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나운 창살이 나에게 달려든다.
부정의 창살이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본다.
모든 부정과 악을 뒤집어쓴 저 창살.
먼저 내 마음에 꽂힌 창살은
“넌 성격이 별로야”
이어, 내 마음을 아프게 하였고,
두 번째로 내 마음에 꽂힌 창살은
“넌 재능이 없어”
이어, 내 자존감을 떨어트렸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에 꽂힌 창살은
“너는 정말 못났어”
이어, 내 자신을 잃어버리게 하였다.
내 마음 깊숙이 파고든 3개의 창살.
그 3개의 창살은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발겨
영원히 내 마음을 아프게 하겠지.
수많은 위선 발린 말에 나를 잃어버린 나는
너무나 괴로워 눈물을 쏟아낸다.
눈물로도 가릴 수 없는 상처,
영원히 내 뇌리에, 마음에 박혀있을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