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워하며, 또 보고 싶어 하며.

by 황주희

나 홀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마음속으로는 작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평소 나한테 웃음을 보였던 네가 다가와
내게 말을 걸었어.

“괜찮아?”
그 말을 듣고 애써 눈물샘을 막아보려 했던 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더라.

관계란 관계는 다 지쳤었는데,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열려 있었나 봐.

네가 너무나 그리워.
마지막 순간도 못 본 너였어서 너무나 그리워.

(많이 그리워. 너를 잊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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