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함께 한 그 시절들,
너를 영원히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편지를 썼어.
내 진심과, 너를 향한 애정을 꼭꼭 눌러 담았는데
넌 왜 이리 일찍 떠나버렸니.
내가 서있는 장소 바닥에는 눈물이 톡톡 떨어지고
나는 전해지지 못한 편지를 꼭 쥐고 있어.
여기 서있으면 다시 네가 돌아올까 봐.
오매불망 기다리면 다시 만날까 봐.
결국 난 널 보내줘야 되는 걸까.
내 마음은 아직 너를 향해 있는데.
너를 놓아줘야 네가 편할까.
나를 힘들게 사랑했던 너는 지금 쯤 마음이 편할까.
너를 놓아주지 못한 내 마음은
영원히 서랍 한 켠에 짱 박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