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과 성내는 마음은 독
탐하는 마음이 독한 약이오. 성내는 마음이 타는 불이요.
탐하는 마음, 탐심은 독약처럼 그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성내는 마음, 분노는 그 사람 자체를 태워 버릴 만큼 큰 화를 입게 만든다. 탐심과 분노의 마음은 모두 정상적인 상태(평온한 상태)가 아니다.
균형잡힌 생각이 아니기에 모든 일은 그르치게 되고 물건과 타인에 대한 표출이 결국 본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탐욕이 없을 수 없겠지만 일어나더라도 조용히 가라 앉혀야 한다.
그리고 성냄,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라도 그 순간을 잠깐 벗어나서 큰 호흡으로 스스로 화를 가라 앉혀야 한다. 탐심과 분노는 일순간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그런데 탐심과 성냄의 좋지못한 결과는 일생을 따라 다니며 자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한다. 탐심과 성냄이 일어나면 일단 멈추고 차분히 기다리면 사그라들 것이니,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중 무심결에 탐심과 성내는 마음이 일으나면 조용히 그 상황을 벗어나 시간을 가지고 그 상황을 흥분된 상태가 아닌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정도까지 차분해 지면 그 때 행동해도 늦지 않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