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이익을 얻고, 인욕(忍辱)이 제일 궂은 갑옷이다

보시하고, 인욕하며 지혜롭게 살자

by 맹부


보시하는 자가 이익을 얻고, 인욕(忍辱)이 제일 궂은 갑옷이며, 지혜가 제일 잘 드는 칼이니라.


보시란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풀어 그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의미,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준다’는 생각조차 품지 않는 것이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그리고 주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보시의 핵심이다. 보시는 재물을 나는 재시, 지혜를 전하는 법시, 두려움을 없애주는 무외시로 구분됩니다. 작은 친절이나 미소도 보시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인욕(忍辱)은 인내를 넘어선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비난이나 고통을 받을 때 흔들림없이 이를 견뎌내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삶에서 미주치는 어려움속에서도 본래의 뜻을 잃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인욕의 핵심입니다. 지혜는 사람, 사물, 사건이나 상황을 깊게 이해하고 깨달아서 자신의 행동과 인식, 판단을 이에 맞출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이란 책에서 지혜란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라고도 정의했습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라 지식보다는 고차원의 능력이다.


단순한 사실의 집합체인 지식과 달리 지혜있는 사람이 되려면 수양과 사물.현상.상황 등의 전체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혜를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사물의 본질, 자연의 이치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은 늘 마음이 평온하고, 어떤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어떤 두려움이 와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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