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버리고, 계행을 단정히 하라
욕심이 없으면 안락하고, 족한 줄 알면 제일 부귀하며, 계행을 가지면 항상 단정하고, 계행을 파하면 항상 추하다.
욕심이 없으면 현재의 삶에 만족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을 가지려고 애걸복걸 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안락합니다.
안분지족의 마음으로 족한 줄 알면 누가 뭐래도, 누구와 비교할 필요도 없이 제 스스로가 제일 부자인 듯 만족하게 됩니다.
계행(戒行)은 계를 받은 뒤에 계법(戒法)에 따라 이를 실천하고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계행을 잘 실천하고 수행하면 항상 몸과 마음가짐이 단정해지고, 이 계행을 파하면 몸과 마음이 추해지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연꽃향도 있지만 세상의 어떤 향기보다 계행의 향기가 가장 뛰어나다’(법구경 제54송)
법구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은 책입니다. 불교신자들에게 계율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계율은 불교의 기본 가르침 중 하나로, 인간의 욕망과 욕심을 제어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五 戒〉
① 살아있는 생명을 해치지 말고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사랑하라
② 주지 않는 것을 빼앗지 않는다
③ 감각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잘못된 성행위를 삼가라
④ 거짓말을 삼가하라
⑤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술이나 마약, 도박 등으로 중독성 있는 행위를 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