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굴리신 최상의 법륜(法輪)은 고집멸도이다

사성제

by 맹부


부처님께서 굴리신 최상의 법륜(法輪)은 고집멸도 네가지 진리, 즉 사성제이다.



부처님께서 하신 최상의 설법은 사성제에 다 녹아 있다는 말이다.




고(苦)의 진리를 말하자면, 나고 늙고, 죽는 것, 원수를 만나게 되는 것,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것, 구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것, 걱정과 근심과 번민과 슬픔, 이 모든 것이 고이다.




집(集)의 진리를 말하자면, 고의 원인은 집착에 있다. 그 집착은 애욕과 번뇌를 말한다.



멸(滅)의 진리란, 저 애욕의 번뇌를 말끔히 없애 버리는 것을 말한다.



도(道)의 진리란, 깨달음의 경계에 도달한 수행을 말한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고통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간다. 수영을 잘해서 물을 덜 먹는 사람도 있고, 운좋게 떠내는 가는 부표를 부여잡고 잠시 한숨을 돌리기도 하지만, 망망대해의 바다 한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것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고통의 원인을 알고 그 집착을 버리면 깨달음의 경지인 도에 이르게 된다. 너무나 쉬운 구조이고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내가 가진 것과 가지려는 욕망을 내려놓지 못한다.


한꺼번에 다 내려놓지는 못해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아 우리의 인생이 끝날때 쯤은 내 육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 홀가분하고 청정한 상태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한다.


오늘부터 밥 한숟갈 부터 내려놓고, 집안청소 등 할일도 좀 내려놓고 쉬엄쉬엄 여유있는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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