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17

by 예원

동서사방으로 복된 소식이 들려오는듯한 이 새벽을 습관처럼 기쁜 마음으로 연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조금씩 비가 내리나 보다.


바다를 참 좋아하는 나는 가끔씩 훌쩍 바다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곤 하는데 시골이 바다 근처였기도 했고 지금 사는 동네가 바다와 가까워 믿고 신뢰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는 거 같다. 위로받고 위안받고 새로운 힘을 받는 곳이 나에게는 바다인 것만 같다.

때론 생각의 전환과 마음속 환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는 곳, 창조의 장소 이기도 하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바다를 보고 있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시원하고 상쾌해지는 마음과 정신, 바다의 넓음과 깊음을 닮고 싶은 내가 보인다.

푸르른 바닷속 이 모양 저모양인 오색빛깔 찬란한 물고기들도 궁금하고 하늘과 새들과 하나가 된듯한 바다가 더 넓고 무한대인 끝없는 사랑처럼 보인다.



끝까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랑

깊고 넓은 바다처럼 나도 멋지게 믿으며, 소망하며 사랑하며 멋진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오늘도 우리에게 독수리 날개 치는 새 힘주셔서 지치고 곤고하지 않게, 힘차게 전진하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어떤 날 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나의 영혼육을,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나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는 그분을 경외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금도 우리와 우리 주변을 주목하시고 돌보시고 주님 날개 아래 사랑 안에 품어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이 아침, 평강하고 감사하며 사랑하며 오늘, 지금, 순간순간을, 잘 보낼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고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