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노트

#13

by 예원

4월부터 쓴 노트를 다 쓰고 9월 새 노트를 꺼냈다.

봄코트에서 가을코트이다.

잘 펴지고 잘 써지는 [나의 부요한 노트]

상반기에서 하반기를 향해 가고 있는 차분한 시간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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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펴서 제일 먼저 날짜를 적고 그 앞에 높은음자리표를 그린다.

오늘 나의 하루를 불러보자.

첫 시간. 높은 곳을 향해 시작하는 나의 하루의 모델은 예수님이다.

가장 닮고 싶은 분.


변화가 필요해.

꿈이 비전이 되고 행동하고 능력이 나타나는 하루를 마음껏 부르길 꿈꾼다.

하반기 노트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정성스러운 필사를 하자며 믿음으로 결단한다.

나에게 정성스러운 필사는 정성스럽게 하루를 보낸다는 의미이다.


오래오래 간직할 그리고 오래오래 빛날 [나의 부요한 노트] 안에는 나의 소중한 꿈, 소원 그리고 나의 하루를 쓸 것이다. 악보가 되고 영화가 되고 스포츠 경기가 되기도 하는 우리들의 하루는 이제 나만의 하루가 아니다.

하나로 이어진 우리들의 하루이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는 여기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기대하며 하루를 살고 하루를 씁니다.


잠들기 전 쓰는 이 글이 귀하게 쓰이길 소망합니다.

글처럼 산다는 게 참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쓰는 것은 쓰는 것이 사는 것이고 사는 것이 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소중한 분들의 귀한 가르침이 있었고 저는 계속 배울겁니다. 그리고 제가 소중하듯이 함께하는 친구들도 귀하고 소중합니다.그래서 끝까지 노력하고자 합니다.

삶을 사는동안 평생 배우는 학생의 마음가짐으로, 또 성도로서 받은 사명이 있기에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쓰며 삽니다.



Gratefulness!! 은혜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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