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구하나이다

# 15

by 예원

질서 있는 저녁을 보내고 루틴대로 일어나 새벽을 맞이하는 나의 하루의 시작.

자연스럽고 자유하고 풍성함으로 채워진다.

만족스럽고 감사하며 행동으로 이어지는 시간들에 보람을 느낀다.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 좋은 행동으로 좋은 하루를 만들어 가는 시간과 공간들이 즐거운 음표들과 리듬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곡조를 덧입혀 완성된다.

멋진 멜로디로 경이로운 하모니를 이룬다.



모든 게 기적이다. 모든 게 은혜로다.


사랑하고 공경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 하늘이 주신 이 경외감

만유 안에 있는 작고 작은 나...

세상만물 모든 게 하늘 아래 있듯이

먼지처럼 작은 나, 정말 콩알 처럼작게 보이겠지...

생명을 주셔서 호흡을 할 수 있고 이 땅 위에서 누리고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먼지처럼 작은 나를 어떠한 보석보다 귀하고... 소중하다고 하는 이 세상에게 나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나의 소원들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 소망.

하늘을 우러러보기에 부끄러워 눈을 감을 수밖에 없는 나라도 괜찮다고 하시는...

그 크신 사랑과 자비에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라 하신다. 길을 가라 하신다. 함께 동행한다 하신다.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뒤에서 든든하게 밀어주신다고 하신다.



믿으라.



현실에 집중력을 더해보고자 한다.

생기 있고 활력 있게, 시냇가의 나무처럼, 생명으로 차고 넘치는 영혼으로...

심장가운데 사랑을 가득히 넣어 두근두근 맥박을 뛰게 하고, 선으로 행동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이 되어, 현실 속에서 능력이 나타나도록 만유 위에 계신 분께 두 손 들어 도움을 구한다.



지혜를 주소서, 지혜를 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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