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중간고사 치고 돌아오겠습니다]

by 서란

이 시대의 교육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한 학생으로서 저는 늘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중간고사, 기말고사라는 집필 평가를 준비하게 위해 한 달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늘 나보다 앞서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생각에 제 풀에 지쳐 포기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내가 무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나 싶어 목표 없이 그저 '그냥. 다른 애들도 다 하고 있으니까'라는 생각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저에게 새로운 꿈이 찾아왔습니다. '나는 이런 일을 하면 정말 만족할 것 같고, 잘할 것 같아.'라는 직감이 든 건 아마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 있는 그 꿈을 위해, 잠시 [함께라서 견딜만한] 브런치 북 휴재하겠습니다. 한낱 중학생의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으로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 말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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